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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지방분권 반드시 관철"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전국 시도지사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방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취임초부터 강조해온 지방분권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연말까지 입법작업이 마무리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앞으로 분권지향의 국가로 간다, 또 균형발전 한다라는 이 큰 틀만 확정짓고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은 다만 교육과 경찰 자치제는 워낙 민감한 사항인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혁신은 임기 안에 끝날 과제가 아니라며 행정자치부가 앞으로는 행정혁신부로 탈바꿈해 정부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과 함께 부산을 찾은 권양숙 여사도 지역 여성정치인과 공직자부인들을 만나서 "이번 방문을 앞두고 친정나들이처럼 가슴이 설레었다"면서 "부산의 소리를 들려주면 가슴에 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대통령의 취임 후 첫 부산방문을 신당추진과 연계해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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