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해외로 여행이나 유학, 출장을 갔다가 당하는 범죄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국회 행자위 소속 한나라당 권태망 의원에게 낸 자료에서 지난해 해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건수는 모두 95건으로 지난 2001년 75건과 2000년 49건에 이어 계속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지난 2000년 이후 신고된 해외 범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4건이 중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까지 한국인이 외국에서 저지른 살인건수는 14건으로 지난해 전체 살인건수인 17건에 육박하는 등 한국인이 해외에서 저지르는 범죄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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