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도파 의원 13명은 6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민주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통합 모임을 결성하고, 공동 대표로 조순형 의원과 추미애 의원을 추대했습니다.
통합모임은 또 노무현 대통령도 현재의 민주당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공동 대표 이름으로 노대통령에게 공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신주류가 당내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해로 분열과 혼란이 야기된 배경에는 노 대통령이 있다면서, 대통령이 정치의 중심에 선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모임측은 다음주 초 정대철 대표에게도 면담을 요청해 당 정상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면서, 6일 모임에 참여한 13명 외에도 김상현 김태식 의원 등 19명이 모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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