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협의회를 열고, 새해 예산을 당초 정부안대로 117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그러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농업개방에 따른 지원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6천억원 늘려 올해 예산 수준인 8조 7천억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은 정부 안보다 천억원 정도 늘리고, 국방비의 경우 정부안대로 국내 총생산 대비 2.8 퍼센트인 18조 9천억원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내년도 예산증가율이 2.1퍼센트에 그쳐 예산 규모가 적정한지 논의가 있었으나, 균형예산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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