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이재길 도하개발 아젠다 담당 대사는 "세계무역기구 농업협상에서 이행 계획서를 낼 때 한국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겠다고 천명할 것이며, 이의를 제기하는 회원국과는 양자협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브리핑에서 "한국은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당시 농업과 기후변화 협약에서 개도국 지위를 지켜갈 것임을 밝힌 적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사는 또 오는 10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5차 WTO 각료회의와 관련해, 농업 분야는 정치적으로 민감한데다 회원국 간에 입장차가 너무 커서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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