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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주류 세 규합…일부의원 탈당 시작

신주류 강경파, "3-40명 집단 탈당해 대세 장악"

<앵커>

지난주 이후에 사실상 분당이 시작된 민주당에서는 오늘(3일) 일부 당직자들이 결국 탈당에 나섭니다. 신주류 의원들의 집단탈당도 임박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강원 지역의 민주당 당직자들이 오늘 탈당합니다.

민주당의 당무회의 다음 날인 5일에는 부산, 경남과 전북의 당원들도 탈당 대열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원외 지구당 위원장들과 일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명광/신당연대 상임대표 : 저희는 민주당이 갈라질 것으로 보고 신주류 의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원외를 중심으로 탈당 흐름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신주류는 내일 당무회의에서 전당대회 소집이 무산될 경우, 3-40명이 집단 탈당해서 대세를 장악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정동채/민주당 신당추진모임 홍보위원장 : 신당추진모임의 김원기 의장님의 의장으로서의 지도에 의해서 함께 행동을 통일한다}

탈당 시기는 추석 전이어야 한다는 의견과 추석 이후까지 충분히 세를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탈당 규모와 시기는 내일 당무회의가 어떤 모습을 보이며, 어떤 결론을 내느냐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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