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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억이상 순소득 2천511명

종합소득세 부과기준상 순소득이 5억원을 넘는 소득자가 최근 3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재경위 임태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1년분 순소득이 5억원을 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2천511명으로 나타나 98년 899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5억원 이상 소득자에게 부과된 세금은 모두 1조 2천97억원으로, 한 사람이 4억 8천여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태희 의원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고소득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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