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6자회담이 쓸모없었다는 북한측의 반응은, 2차 회담을 지연시켜 보려는 전술로 판단된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의도는 2차 회담에 나오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회담의 ´지연´인 것 같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협상을 통해 여러가지를 얻어내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머지 참여국들 사이에선 두달 정도에 한번씩 회담을 계속해야 상황악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차기 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으며, 러시아가 모스크바 개최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으나 전반적인 의견은 베이징 개최쪽으로 모아지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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