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즉 KEDO가 북한에 건설중인 경수로 사업과 관련해 공정을 바꿔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경수로 기획단은 핵심부품인 ´배수탱크´ 도입 계획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도로와 건물 같은 주변 공사 위주로 공정을 바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수로 기획단의 한 간부는 경수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한미간의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KEDO 집행 이사국의 공식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공사를 계속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북 경수로 건설 사업은 전체 공정의 30%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10월 북한이 핵무기 개발 의사를 인정한 이후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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