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제출한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1일 오후 정기국회 첫 본 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장관 해임안은 오는 4일 오후 2시까지 본 회의에서 처리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동폐기됩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해임안 제출이 보고된 후 각 당은 이 안건에 대한 의사일정을 협의해 국회법대로 처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3일 본회의를 단독으로라도 소집해 해임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본 회의에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유를 납득할 수는 없지만 국회 위상을 존중해 국회를 상대로 최대한 설득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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