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례대표 의석수 놓고 여야 이견

민주 "72석으로 늘리자", 한나라 "현행대로"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서 국회가 정치에 관한 법류들을 손질합니다. 의원 수를 늘릴 지 줄일 지 부터 선거 자금 문제까지 여야가 상당한 입장차를 줄여야 합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정치개혁 특위는 16대 국회부터 273석으로 줄어든 국회 의석 수를 15대처럼 299석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구 의석은 현재대로 227석을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72석으로 늘려서 각계 대표들의 국회 진출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역구도 타파와 돈 안쓰는 선거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민주당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지역구 인구 상.하한선 조정에 따라 일부 증감이 있겠지만 의석수는 현행 273석을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선출 방법도 민주당은 권역단위 선출을, 한나라당은 전국단위 선출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 선거 6개월 전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양당이 국회의원 정수와 비례대표 선출 방법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하고 있고 각 당 내부에서도 의원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엇갈려 입법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