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9일) 지방의회 의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처럼 국정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일부 부정적 여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전국의 시군구 의회 의장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에 불안하다는 얘기들이 많지만 당당하게 원칙을 갖고 운영운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제가 칭찬을 더 받고 덜 받고의 문제가 아니고 결국은 나라가 제대로 갈 거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께 감히 큰 소리 하겠습니다. 나라는 정말 제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와 언론의 건전한 관계정립을 거듭 역설하면서 6개월 동안 그렇게 공격을 받은 것 치고는 너무 탈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최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와 싸우겠느냐면서 모든 것이 국가와 사회의 질서를 바로 잡자는 것인만큼 결과를 보고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 5월 미국방문 때 찾았던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 인텔사의 배럿 사장을 접견하고 외국기업의 투자환경을 국제적 표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럿 사장은 한국의 높은 교육수준과 노 대통령의 관심에 힘입어 한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투자규모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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