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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청와대에서 "5자 국정회동"

노대통령과 국회의장, 여야 3당 대표 참석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국회 정당 대표들과 5자 국정회동을 열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와 정치권 갈등기류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달 4일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지는 청와대 만찬에는 박관용 국회의장과 여야 3당 대표등 5명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 현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이번 회동에서는 베이징 6자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정기국회와 관련해 민생 경제 현안들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민주당 정대철 대표, 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유인태 정무수석을 보내 회동을 제의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초 이번 주말쯤 회동할 것을 제안했으나 한나라당은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문제 등을 이유로 시기를 늦출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진/한나라당 대변인 : 야당 대표의 회담 제의의 취지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서 대통령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엄격한 3권 분립체제인 미국식 대통령제를 강조하며 의회와의 대화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다음주 5자 회동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치권 사이에 다시 대화정치가 복원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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