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북핵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에서는 어제(26일)남북 경제협력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다시 한번 남북간의 경제협력을 잘해나가자고 확인했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서울에서 열린 경협 추진 회의에서 남측은 정몽헌 현대 아산 회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경협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광림/남측 수석대표 :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경협사업을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북측도 이에 호응했고 전에 없이 유연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박창련/북측 수석대표 : 그쪽에서 잘 받아들일 수 있게 쉽게 빨리 될 것 같습니다.}
핵 문제나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첫 전체회의에서 남북은 이미 연결식을 가진 철도 도로연결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개성공단 건설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들을 빨리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금강산 육로관광을 시작하는 문제도 큰 이견이 없었습니다.
남북은 오늘 실무접촉을 통해 임진강 공동수해 방지 문제나 경협 제도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세부적인 협의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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