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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한국 대표단 베이징 도착

<8뉴스>

<앵커>

북핵 6자회담에 참석할 각국 대표단이 속속 베이징에 집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내일(26일) 한미일 3국 협의를 시작으로 핵 문제 해법 모색에 나섭니다.

베이징에서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를 수석 대표로 하는 6자회담 대표단이 오늘 오후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표단은 국가안전보장회의, 통일부 등 북핵 관련 부처 당국자와 통역요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수혁 / 한국 수석대표 : 긴 협상과정의 시작입니다. 사리에 맞게 협상에 임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대표단도 오늘 오전 가장 먼저 북경에 도착해 회담 준비에 들어갔으며 북한과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 대표단도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에 속속 도착합니다.

{로슈코프/러시아 수석대표 : 회담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노력해서 회담이 계속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한미일 3국 협의와 한중 양자회담, 모레는 각국 대표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회담 결과는 오는 29일, 6개국이 공동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미북간에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지기보다는 가능한 타협의 방향을 모색하고 다음 6자회담의 일정을 잡는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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