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종혁 조선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주고 경수로 공사 중단에 따른 에너지 보전을 확실하게 해준다면, 미국과 전면적인 외교관계를 맺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김성호 의원이 전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특히 "북한이 핵개발을 하고 있다는 미국의 생각 자체가 오해"라면서 "KEDO를 통한 경수로 건설이 힘들 경우 화력발전소 건설로 대체해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또 리 부위원장이 ´한국이 개발권을 갖고 있는 이루크츠크 가스전 가스 가운데 일부를 북한에 나눠주면 경수로 대신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호 영문표기문제 남북학술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평양을 방문하고 23일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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