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민주당 신당 문제가 이번에는 앞으로 조금 나갔습니다. 신당 논의를 위한 전당대회 방식에 의견이 일부 접근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구주류가 신당 논의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모레(24일) 당무회의를 앞두고 대타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구주류는 내일 당 중진 열 명이 참여하는 대화.조정기구 모임을 속개해 전당대회 개최 문제와 상정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전당대회 상정 안건으로 신주류측의 신설합당식 통합신당과 구주류측의 흡수합당식 통합신당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 뒤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신당 논의가 전당대회 등으로 매듭지어질 경우 추가 신당 논의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 신당이 개혁 신당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것이라는 구주류의 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추진 모임은 당무 회의에서 합의가 안되면 표결을 통해 전당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 : 전당대회를 여는 절차까지도 저희가 다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당대회는 9월 9일 이전에 개최해야 한다.}
민주당내 신당 논의가 신.구주류의 막판 대타협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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