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또복권 추첨방송이 생방송으로 바뀝니다. 1등 당첨금 비율은 계속 유지되지만 수익금은 대부분 영세민 지원에 사용됩니다.
로또복권,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이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매주 토요일 저녁 8시45분, SBS-TV의 로또복권 추첨이 오는 10월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21일) 복권발행조정위원회를 열어 로또복권 추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또 로또복권의 연간 시장규모가 3조 원대로 커짐에 따라 5천백여 개 이던 복권 판매소를 5천개소 가량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판매소는 장애인과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복권수익금도 건교부와 문화부 등 10개 부처에서 전액 사용했던 것을 30%로 낮추고 나머지 70%는 임대주택 건설 등 영세민 지원에 사용됩니다.
{박종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 취약층에 대한 여러가지 복지시설 확충 등과 같은 부분에 중점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복권수익금의 공정성 그리고 공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1등 당첨금 비율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되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는 판매를 금지하는 등 사행성을 낮추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로또복권은 지금까지 37회동안 2조5천억 원 어치가 팔렸고, 수익금은 7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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