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인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의 일부 해외 무역관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공기업 해외사업 및 지사 운영실태´ 감사에서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의 99개 해외무역관 가운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와 레바논 베이루트 무역관의 운영이 부적정하다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우루과이와 레바논의 시장규모가 영세해 지난해 한국의 수출규모가 1억 달러 미만인데다, 투자유치 실적이 한 건도 없는데도 두 무역관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며 두 곳의 조직을 축소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농수산물유통공사 LA농업무역관이 법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데도 지난 200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3년간 모두 7만 2천 달러를 지급하며 모 변호사와 고문계약을 체결한 것은 예산낭비라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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