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5일근무 실시를 위한 마지막 노사정 협의회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최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금까지 노사 입장차가 분명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오늘(14일)협상에는 좀 진전이 있나요?
<기자>
오늘 낮 시작된 노사정 협상은 두차례에 걸쳐 회의가 중단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노사정은 잠시 뒤인 8시 반, 마지막 협상에 돌입합니다.
송훈석 국회 환노위원장은 잠시 뒤 마지막 협상에서 임금 수준은 유지하되 휴가일수는 줄이는 방향으로 최종 중재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언론을 위해 잠시 공개한 회의장 모습에서도 설전을 주고받는 등 팽팽히 맞섰습니다.
{조남홍/경총 부회장 : 노동계가 낸 안으로 하면 근로자가 다 죽습니다. 다 죽어요. 보세요, 왜냐하면 기업이 쓰러지는데...}
{이재웅/민주노총 사무총장 : 지금 6년 전 똑같은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임금도 못주는 그런 영세 기업들 살리면 무슨 이득이 있겠어요?}
노사 양측은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임금총액을 유지하는 문제와 연월차 휴가일수같은 핵심쟁점을 놓고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합의가 끝내 무산되면 정부안 중심으로 빠르면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오는 19일 오전부터 전면 파업으로 입법화를 저지하겠다고 밝혀 벌써부터 협상 결렬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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