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의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정몽헌 회장의 죽음으로 난관에 부딪친 남북경협 사업을 범국민적으로 지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소장파 의원과 지구당 위원장 26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경협을 지원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남북교류 협력기금을 조속히 집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현대아산의 경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강산 관광 참여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아산 증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신계륜/민주당 의원 : 현대아산의 자사주 인수와 유상증자 등 국민참여형 증자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100만명이 참가하는 1인 10주 갖기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남북 경협의 지속적인 추진이 정몽헌 회장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면서, 북한당국과 긴밀한 신뢰관계를 쌓아온 현대아산이 경협사업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0일) 기자회견 직후 즉석에서 남북 경협 지원금 200여만원을 모금하고, 앞으로 민화협등 시민단체와 연대해서 명실상부한 범국민 운동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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