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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총련 불법시위 조치 감사"

마크 민턴 주한 미대사관 부대사는 한총련 대학생들의 미군훈련장 불법시위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한데 사의를 표하면서 "부시 대통령과 파월 국무장관에게 즉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고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전했습니다.

반 보좌관은 "지난 8일 밤 마크 민턴 부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노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재발방지 노력과 함께 관련자를 엄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건 국무총리는 11일 저녁 민턴 부대사와 라포트 주한 미군 사령관 등 미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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