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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다자회담·안보리 논의·PSI 병행"

"'다양하고 유연한 제안' 중국 통해 북에 보냈다"

존 볼튼 미 국무차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다자회담과 유엔안보리 논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등을 병행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다자대화와 안보리 논의 등은 상호보완적이라는데 한미 양국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으며, 안보리가 시의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다자회담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또, 북한 김정일의 위협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지만 다른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자회담 방식과 관련해 볼튼 차관은, "일일이 기억못할 정도로 다양하고 유연한 제안을 중국을 통해 북한에 보냈다"며, "북한과 미국이 실질적 협상을 하고 나머지 국가들이 밖에서 티타임을 갖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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