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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들, "민간 자율성 높여라"

"민간의 창의성 발휘 환경이 2만 달러의 기초"

<8뉴스>

<앵커>

우리나라의 차세대 동력산업을 찾기위해 한자리에 모인 해외 석학들이 한결같이 ´민간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상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터미네이터2, 쥬라기 공원,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영화 혁신을 몰고온 디지털 도메인의 로스 사장은 미래산업의 핵심은 ´창의성´을 살리는데 있다고 못박습니다.

{로스 디지털 도메인 회장 : 유연한 노동력이 사업별로 모여 전에 없던 것 창조하는 것이다.}

정부는 민간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지 과도한 규제로 얽매서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나이스빗 미래학자 : 정부의 역할은 민간이 자기 꿈을 자유롭게 쫓도록 환경 만드는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인 노사 갈등도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추구한다는 합의로부터 자율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기 소르망/소르망출판사 사장 : 노사 모델을 외국에서 빌릴 수 없다. 노사 스스로가 대화와 설득을 통해서 새로운 한국적 합의 끌어내야 한다.}

정부 주도의 개혁은 우리의 발전단계나 미래 사회의 추세로 볼 때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석학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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