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말부터 JSA, 즉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 경비임무를 한국군이 전담하게 됩니다. 용산기지는 2006년까지 이전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하와이에서 끝난 한미 국방당국간 회의 결과를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이 한국군에 넘기려는 10가지 특정임무의 이양 시기가 대부분 미국측 요구대로 결정됐습니다.
하와이에서 끝난 ´미래한미동맹´회의에서 양측은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를 공격하는 대포병작전을 제외한 나머지 9가지 특정임무를 미국측 요구대로 오는 2006년까지 한국군이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군이 맡아온 JSA경비책임은 계속 유엔사가 지휘체계를 유지하되 내년 말부터 2005년초까지 한국군이 전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용산기지는 2006년까지 이전을 마치기로 하고 내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유엔사와 연합사 사령부도 장기적으로 오산, 평택지역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미 2사단은 1단계로 2006년까지 의정부와 동두천의 4개 기지로 통합한 뒤 2단계로 한강이남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다음달 4차회의를 한 뒤 오는 10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때까지 최종 이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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