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갓길 주, 정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3일)도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던 승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운전자분들, 각별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에 받친 승용차가 구겨져 버렸습니다. 운전자와 승객이 차 안에 갇혀 꼼짝도 못합니다.
119 대원들이 여자 승객을 안전하게 구해냅니다. 그러나 운전자의 상태는 심각합니다.
{의식이 없어요, 지금 호흡만...}
구조대원들도 다급해집니다.
{하나, 둘, 셋, 꽉 잡아요. 도와주세요.}
승용차 운전자 48살 김모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합니다.
오늘 사고는 오후 1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천 톨게이트 근처에서 갓길에 서 있던 승용차를 화물 트럭이 들이받아 일어났습니다.
{화물차 기사 : 차가 서 있었고요, 제가 커브길에서 확인을 못하고 밀리는 바람에 받았어요.}
운전 부주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갓길 주, 정차 참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