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부에서 외무성과 군부가 핵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어 왔으며 최근에는 외무성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 군부가 이라크 전쟁 등을 고려해 확대다자회담을 거부하며 강경한 태도를 취해 왔으나 이런 입장이 최근 한계에 부딪히면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외무성의 목소리가 강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중국 외교부 다이빙궈 부부장의 방문때 북한이 외교 담당자들을 통해 ´다자 회담´을 수용할 의사를 전한 것은 이같은 내부변화를 시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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