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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8차 이산가족 상봉" 합의

남북 장관급회담...핵문제 놓고 공동보도문 막판 진통

<앵커>

오늘(12일) 끝나는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역시 핵문제를 두고 막판 진통이 계속됐습니다. 다행히 곧 공동보도문이 발표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회담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성원 기자! (네, 신라호텔 회담장입니다.) 조정 작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남북은 어젯밤과 오늘 새벽 마라톤 협상을 벌이면서 공동보도문 문안 조정 작업을 벌였습니다. 새��5시를 전후해서는 수석대표끼리 1시간 정도 따로 만나서 최종 담판을 짓기도 있습니다.

지금은 북측이 수석 대표 접촉의 결과를 상부에 보고한 뒤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건은 북핵문제 해법을 공동보도문에 어떻게 담아 내느냐는 겁니다.

남측은 확대 다자회담의 유용성을 비롯해 평화적 해법이라는 통상적인 수사에서 한발짝 나아가자는 입장이지만 북측은 이에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은 9월 11일 추석을 계기로 8차 이산상봉을 금강산에서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국방장관 회담이나 이산가족 면회서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측 대표단이 오전 8시 이곳 회담장을 떠나서 10시 비행기로 베이징으로 출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남북은 곧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회담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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