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3박4일 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0일) 오후 귀국했습니다.노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동북아 공동번영 구상에 중국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방중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귀국보고 연설에서, 이번 중국방문의 첫번째 목표가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있어서 중국과의 협조를 강화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국이 지난 4월 3자 대화에서 보여준 것처럼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5자회담 또는 확대다자회담을 공개 언급하기는 꺼렸지만, 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양국이 경제와 통상분야 협력을 한층 더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급속한 발전을 경계의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동북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노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상하이 임시 정부 청사를 들러 백범 김구 선생 등 선열들의 독립 운동 자취를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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