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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노사 모델' 논란

<앵커>

국회는 본 회의를 열어서 노사관계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예결위원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 조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국회에서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곧 고건 국무총리와 재경, 법무, 노동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본 회의를 열어 정부의 노사 정책에 대해 질의를 벌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사 관계 모델에 대한 정부 입장과, 이를 위한 노사정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따지기로 해서 치열한 논리 대결이 예상됩니다.

오늘(10일) 대정부 질문은 오전 2시간, 오후 3시간으로 전체 질의 시간을 한정하되, 질문의원의 수는 제한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부터 예산안 조정 소위를 열어 4조 천7백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계수 조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비공개로 운영돼 오던 관례를 바꿔, 회의를 전면 공개하기로 해서 예산안의 세부 항목 조정 과정이 주목됩니다.

여야는 승용차와 일부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 인하와 근로소득 공제 폭이 확대될 경우, 추경안 규모는 정부 원안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제 2특검의 수사 대상을 박지원 전 장관의 백50억원 수수 의혹으로 한정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의 총무들이 접촉하고 있어서 협상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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