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개편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출발은 달라도 같은 지향점을 가진 각 세력들이 신당을 향해 서로 당기고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7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한 이우재, 이부영,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 의원은 우선 다음달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부겸/한나라당 탈당파 의원 : 새로운 목소리가 반영되는 그런 구도와 어떤 제도를 짜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고 그분들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탈당파 의원들과 민주당 신주류 소장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야.시민 단체의 신당 연대 창립대회는 국민들의 참여를 통한 상향식 정당 건설을 결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에 대한 탈당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유시민 개혁당 의원 : 아직도 안 나오고 있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 거기서 뭐합니까? 나오십시오. 이리로.}
신기남 의원 등 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은 곧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신기남 민주당 의원 : 하나의 밀알이라는 심정으로 하겠고 조금 더 기다려 주십시오.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서 강에서 만나겠습니다.}
신당 추진세력들은 오는 11일 합동 세미나를 갖고 신당 창당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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