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씨랜드 화재´를 계기로 소방법이 개정됐지만 청소년 수련시설 대부분이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이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 75군데에 대해 정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미비사항 3백20여 건이 지적됐습니다.
지적사항은 안전문제가 9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 80여 건, 소방 70여 건의 순이었습니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소방법 개정 전에 등록된 청소년 수련원에는 새 소방법이 소급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별도의 보완책을 마련하거나 행정지도를 통해 안전시설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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