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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파문 확산, 국회서 공식 논의

2010년 동계 올림픽 평창유치가 김운용 IOC 위원의 방해로 무산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김 위원의 공직사퇴와 사과를 촉구한데 이어 7일 정례회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운용 책임론을 처음으로 제기한 한나라당 김용학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운용 위원은 동계 올림픽 개최지 확정 이전에 이미 IOC 부위원장 출마 서한을 보내는 등 평창 올림픽 유치에 사실상 방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운용 의원은 성명을 내고 자신이 부위원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평창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잇단 비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국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위는 9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공노명 평창 유치위 위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김 위원의 책임 여부를 공식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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