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 당시 숨진 미군의 유해 발굴을 위한 회담을 재개합니다.
미국의 요청에 북측이 응하면서 성사된 이번 회담에서는 유해 발굴 일정과 장소, 경비 등의 문제가 논의됩니다.
그러나 미국은 발굴과 관련되지 않은 사안은 절대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북한은 "미국이 유골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조성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도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미국은 지난 96년부터 25차례에 걸쳐 북한 지역에서 발굴 작업을 실시해 모두 백 78구의 유해를 찾아 이 가운데 13구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지난해 북핵 사태 뒤 북측의 반발로 발굴 재개를 위한 회담이 중단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