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이 다음달 청와대를 떠납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수석이 이 대열에 합류할 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민정수석은 그동안 정치를 하지않겠다는 소신을 누차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여권 내부에서는 문수석의 출마를 권유하는 건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바람을 일으키려면 노무현 대통령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문수석이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문수석의 출마 논란은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비서관은 정무수석실의 문학진, 박재호, 박기환 비서관과 김만수 보도지원 비서관등 10여명 입니다.
청와대는 빈 자리를 메꾸고 일부 직무를 조정할 예정이지만 대대적인 개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태어난 순간부터 고쳐나간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고 다만 언론에 보도되듯이 큰 규모의 대대적인 개편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당 추진 상황에 따라서 그 폭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참여정부의 1기 개혁 세력들을 가능하면 많이 총선에 내보낼 방침이라고 말해 연말쯤 추가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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