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적으로 신당주류를 꾸민 민주당 신당파가 외부인사 영입에 들어갔습니다. 정기 국회를 앞둔 9월 창당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신당추진모임은 어제(4일) 첫 분과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전문가 그룹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 3일 시국선언을 한 재야 원로들을 만나, 신당 추진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원기/신당추진모임 의장 : 당에 전문가 집단을 참여시키기 위한 광범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신당의 정책과 취지를 알리는 토론회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공식기구를 구성한 뒤 다음달 중 당밖의 신당추진기구를 발족하고 9월중에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시간표도 제시했습니다.
반면 구주류측 정통모임은 당 사수를 다짐하며 전당대회 소집 시기를 논의했습니다.
{박상천/정통모임 회장 : 대통령 바뀌었다고 50년된 민주 정통정당을 해체하고 새당을 만들고, 그러면 대통령 퇴임하면 또 만들어야겠네.}
결별이 임박했다는 분위기 속에서도 신.구주류 모두 대화는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여명에 이르는 중도파 의원들은 아직 관망하면서 선택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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