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국간 협의의 틀을 4자회담으로 할 것을 미국측에 간접 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미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 미국, 중국이 참가하는 '4자협의´를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왕 부부장은 당초 북한이 북, 미, 중국간 3자협의를 재개하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자협의에 응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으나, 미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북한측의 타협안인 4자협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5자협의가 아니면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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