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상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주한미군 재배치와 그 속에 내포된 의미들은 한국 안보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며 주한미군 재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보좌관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라크전 후 새로운 국제안보 질서와 한반도´ 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북핵 문제로 야기된 안보위기에 있어 어떤 이유로든 주한미군의 변화가 긍정적 메시지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라크와 한반도는 전략 환경이 전혀 다르다며 특수작전 위주로 개편될 주한미군이 한국의 안보를 위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보좌관의 발언은 미국이 2사단의 한강 이남 이전 등 주한미군 재배치와 전력 개편을 서두르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양국간 협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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