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는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택될 경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을 위해 체코 프라하를 방문중인 고 총리는 1일 뉴욕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 정부는 32억 달러를 투입해 철도.도로.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서울은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48km 떨어졌으나 올림픽과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지금까지 주요 스포츠 행사는 남북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총리는 또 평창의 시설과 여건이 다른 후보도시들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며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동계 스포츠의 낙후 지역인 아시아에서 동계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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