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최병렬 체제의 수뇌부 구성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의원들의 총회 참석률이 저조하자 정대철 대표가 앞으로 출석을 부르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를 표언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원내총무에 홍사덕 의원을, 정책위의장에는 이강두 의원을 각각 경선을 통해 선출했습니다.
홍사덕 의원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안택수 의원을 눌렀고 이강두 의원은 전용원 의원을 불과 12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홍사덕/한나라당 원내총무 : 원칙대로 여당을 설득하고 앞으로 그 모든 것이 원칙대로 잘 실행되도록 그렇게 협력을 고하겠습니다.}
{이강두/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국민적 염원인 정책정당을 만들어서 정책으로 경쟁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부 구성을 마친 한나라당은 오늘(1일)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 후속당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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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가 성원미달로 잇따라 무산되자 정대철 대표가 매번 단골 손님만 오느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 특별한 사정이 있는 분들 계시겠습니다만 재촉하시고 독려하시고 반성을 촉구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특단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대표는 출석을 불러서라도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주는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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