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 대표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오늘(30일)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합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철도개혁 법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제출한 제 2특검법을 놓고 오늘 여야가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합니다.
오후 1시 반에는 정대철 민주당 대표와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박관용 국회의장 주선으로 만나 특검법 처리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특히 한나라당 내에서도 청와대가 제시한 150억원 한정 특검안을 검토해 볼만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표 회담에서 논의가 진전될 경우, 본회의가 끝난 뒤 열릴 법사위에서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오늘 법사위에서 제 2특검법을 처리하려던 당초 입장을 바꿔 이번주까지는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등 철도개혁법안 통과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법안 통과를 반대하며 파업까지 강행한 철도 노조의 목소리가 반영될지, 아니면 예정대로 법안이 통과될지가 파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오늘 철도법안 외에도 국민건강보험법 등 법안 40여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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