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나라 개혁파 의원들, "7월초 탈당"

김부겸 의원 등 6명 회동, 신당 추진키로

<앵커>

김부겸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곧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정계개편을 향한 이합집산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개혁파로 분류되는 한나라당 의원 6명은 어젯(29일)밤 모임을 갖고 늦어도 7월 초순까지는 탈당을 결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한나라당 의원 : 뭘 할 것이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거죠. 데드라인은 7월 초순경입니다.}

어젯밤 모임에는 이미 탈당을 선언한 이부영, 김부겸, 안영근 의원과 탈당을 고려중인 이우재, 김영춘, 김홍신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모임에서 이들은 신당의 성격과 목적 그리고 행동통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재야원로인 함세웅 신부와 박형규 목사 등이 주축이 돼 추진중인 범민주세력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최병렬 대표는 이부영, 이우재, 김영춘 의원을 만났지만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대표는 굳이 나가겠다면 어쩔수 없다며 이들의 탈당을 사실상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말리는 차원에서 인정 차원에서 설득하기 위해 만나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최병렬 대표의 선출과 함께 새출발을 다짐한 한나라당이 개혁파 일부 의원들의 탈당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