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대북송금 특별검사의 수사가 정도를 벗어났다고 비판하며, 수사 기간 연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이창복, 심재권, 김영환 의원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비자금 의혹을 특검팀이 언론에 유출시키는 등 대북 송금에 국한돼야 할 수사 범위를 정치문제로 비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옥두 의원도 성명을 내고 "수사 기간을 연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게 된다면 남북문제는 걷잡을 수 없는 불행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상호, 이인영씨를 비롯한 민주당 원외 지구당 위원장 10명도 대북송금 부분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특검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릴레이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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