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낮 심규철, 안영근 의원 등 당내 소장파 그룹인 미래연대 소속 국회의원 8명과 오찬을 갖고 당의 단합과 개혁을 위해 젊은 의원들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표는 특히 탈당설이 불거져 나온 안영근 의원에게 한나라당 안에서도 할 일이 많은 만큼 위험한 생각을 하지 말아 달라며 당의 단합을 호소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안영근 의원도 "한나라당 개혁 작업에 힘써달라는 말로 이해하며 잘 알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안영근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5-6명은, 자신들의 거취에 관해 26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지켜보자는 말로 대신하고 있어, 개혁파들의 집단 탈당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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