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접견하고 특검과 민생법안 처리 문제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특검 활동 기간을 연장해서는 안 된다는 당론을 전달했고 노 대통령은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외국인 고용허가제 등 민생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경제불안 요인과 북핵 문제등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투신사 문제도 연말까지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원외위원장을 초청해 격려해 달라고 요청했고 노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안에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접견에서 신당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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