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서해교전 당시 북한군의 총격으로 다리를 잃은 해군 장교가 군인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해군은 지난해 6월 서해교전 당시 고속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두 다리에 중상을 입고 재활치료를 받아온 이희완 중위를 해군사관학교 부설 해양연구소 연구원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위는 현재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했고 왼쪽 다리는 뼈이식 수술을 해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이 중위는 의무조사에서 퇴역 대상 판정을 받았지만 전투당시 중상을 입고도 순직한 함장 정장을 대신해 침착하게 반격을 지휘 NLL,즉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인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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