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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명단 교환

27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 실시

남북은 1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금강산에서 만날 이산가족 상봉단 각 100명씩의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남측에서는 백2살 어순덕 할머니가 최고령자로 금강산을 방문해 딸 56살 정완옥씨를 만나게 됐으며, 백1살 박영철, 백살 이응규 할아버지는 당초 상봉단에 끼지 못했다가 일부 후보자들이 방북을 포기해 가까스로 상봉단에 포함됐습니다.

북측이 보내온 백 명의 상봉자 명단에는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의 고모 76살 맹은희씨가 포함돼, 맹 의원의 부친인 86살 맹흥렬 옹도 가족 상봉을 하게 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 북측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몇 차례 더 갖고 행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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