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들이 국고 보조금으로 건강보험료를 내거나 치아 보철 치료비, 결혼 축의금 같은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국고 보조금 관련 허위 보고와 사적 용도 지출 등, 정당의 보조금 관련 위법 행위를 적발해 보조금 4억9천3백만원을 감액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을 사적 용도에 사용한 것을 보면, 정무직 상근 부위원장 등 7명의 건강보험료 40만원을 보조금으로 내주고, 치아보철 치료비 70만원과 지구당 대표자 친구의 아들 결혼 축의금으로 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위법 행위에 따른 정당별 감액 규모는 민주당이 2억3천5백만원, 한나라당이 1억7천8백만원, 자민련이 2천6백만원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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