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선거가 어제(11일) 공식 시작됐습니다. 후보 6명은 오늘 오전에 SBS 토론회에 참석해서 포부를 밝힙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 야당, 한나라당의 새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6명입니다.
기호 1번 최병렬 후보는, 자기 혁신과 반성을 거친 합리적 보수세력으로 국가 주도세력을 재건하자고 주장합니다.
가장 젊은 강재섭 후보는 제2 창당을 통해 젊은 야당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 위원장을 지낸 김형오 후보는 세대교체와 디지털 정당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김덕룡 후보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지역구도 타파와 당 개혁이 절실하다며 호남출신인 자신이 새 대표에 적임이라고 주장합니다
서청원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당의 변화와 통합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 개혁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재야 운동가 출신의 이재오 후보는 야당 다운 야당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6명의 후보는 모두 7차례의 권역별 토론회와 6차례의 TV토론을 갖게 되고, 새 대표는 오는 24일 22만 7천 여명의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26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됩니다.
저희 SBS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한나라당 당권주자들의 첫 공식 TV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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