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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경제 고비는 넘겼다"

28명의 민간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 자문회의가 1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조순 전 경제부총리를 부의장으로 지명하고 청와대에서 1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고비는 넘겼지만 실물 부분에 대한 투자가 살아나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금부터 경제안정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면서 장기적으로 경제의 체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투자활성화 대책과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경기안정을 도모해 서민과 중산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11일 회의에는 윌리엄 오버린 주한 미국 상의회장과 노부야 타카수기 서울주재 일본클럽회장이 외국 경제인 회의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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